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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만 38구’ 롯데 김진욱, 한화전 2이닝 4실점…직구 147㎞

작성일: 2022.04.21 19:19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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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좌완투수 김진욱.
▲ 롯데 좌완투수 김진욱.

[스포티비뉴스=사직,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좌완투수 김진욱(20)이 1회초부터 고전하며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진욱은 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2이닝 3피안타 3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5일 사직 kt 위즈전에선 4⅔이닝 3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4실점으로 나름의 몫을 했지만, 이날 제구 난조를 겪으며 일찌감치 교체됐다.

1회부터 힘겨웠다.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볼넷을 허용한 김진욱은 최재훈에게 다시 몸 맞는 볼을 내줬다.

이어 마이크 터크먼의 1루수 땅볼로 계속된 1사 1·3루에서 노시환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고, 하주석의 2루수 땅볼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실책성 플레이가 나와 3루 주자 터크먼에게 홈을 내줬다. 1루 주자 하주석의 움직임을 확인한 포수 정보근이 2루로 던진 공을 김진욱이 커트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포구하지 못해 터크먼은 홈을 밟았고, 하주석은 2루로 향했다.

여기에서 다시 흔들린 김진욱은 장운호에게 2타점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해 4실점째를 기록했다.

1회에만 38구를 던진 김진욱은 2회 역시 조금은 힘겹게 막았다. 2사 후 최재훈에게 볼넷, 터크먼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노시환을 삼진으로 유도해 불을 껐다.

2회까지 56구를 던진 김진욱은 결국 0-4로 뒤진 3회 수비를 앞두고 나균안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직구 최고구속은 147㎞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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