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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임노트]오타니에게도 이런 날이…3삼진 1병살타 침묵

작성일: 2022.04.23 13:3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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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LA 에인절스가 3연승 기회를 놓쳤다.

에인절스는 23일(한국시간) 앤젤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5로 졌다.

1번 지명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첫 세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 1사 1루에선 병살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20으로 떨어졌다.

반면 볼티모어는 선발투수 브루스 짐머맨이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3실점(2자책점) 호투하고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선 4번 좌익수로 나온 앤서니 산탄더가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선취점은 볼티모어의 몫이었다. 2회 1사 2·3루에서 로빈 치리노스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된 경기는 중반 들어 다시 뜨거워졌다. 볼티모어가 6회 선두타자 트레이 만시니와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연속 좌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산탄더가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해 3루 주자 만시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오스틴 헤이스가 다시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해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우리아스가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 마운트캐슬의 득점을 도왔다. 또, 치리노스의 유격수 땅볼 때 산탄더가 홈을 밟아 5-0으로 달아났다.

에인절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6회 1사 3루에서 앤드류 베라스케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1점을 만회했다.

또, 7회에는 선두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앤서니 렌던이 좌중월 2점홈런을 터뜨려 3-5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더는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8회 1사에선 벨라스케스가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오타니가 병살타를 기록해 찬스가 무산됐다. 또, 9회에도 무사 1루 기횔르 놓쳐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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