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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첫 라이벌전 승자는 LAD…‘김하성 2볼넷’ SD 6-1 격파

작성일: 2022.04.23 14:07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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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스포티비뉴스DB
▲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올 시즌 첫 번째 라이벌전에서 웃은 쪽은 LA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선발투수 훌리오 우리아스의 5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와 맥스 먼시의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활약을 앞세워 6-1로 이겼다.

샌디에이고 9번 유격수로 나온 김하성은 4타석 동안 안타 없이 볼넷만 2개를 얻어냈다. 올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00로 내려앉았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 일찌감치 가져갔다. 2회 1사 후 주릭슨 프로파의 볼넷과 에릭 호스머의 우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윌 마이어스가 1타점 유격수 방면 내야땅볼을 기록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손쉽게 전세를 뒤집었다. 5회 선두타자 무키 베츠가 닉 마르티네스로부터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2사 후 맥스 먼시가 다시 우중월 솔로포를 때려내 2-1로 앞서갔다.

승부는 사실상 7회 결정됐다. 다저스가 바뀐 투수 팀 힐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선두타자 무키 베츠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프레디 프리먼이 바뀐 투수 힐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트레이 터너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해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김하성이 느리게 흐르는 타구를 깔끔하게 잡아 1루로 뿌렸지만, 터너의 발이 더 빨랐다.

여기에서 타석으로 들어선 먼시는 내야를 빠져나가는 중전안타를 터뜨려 베츠와 프리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저스틴 터너의 좌익수 뜬공 때 터너가 홈을 밟아 5-1로 도망갔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9회 쐐기점을 냈다. 이번에도 선두타자로 나온 베츠가 좌월 솔로포를 터뜨려 6-1로 도망갔고, 샌디에이고는 이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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