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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콘테 체제 핵심 CB…“아스널? 압박 안 된다”

작성일: 2022.04.25 10:2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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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다이어. ⓒ연합뉴스/REUTERS
▲ 에릭 다이어.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에릭 다이어(28)가 4위를 탈환한 아스널을 상대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4위 자리를 아스널에 내줬다. 아스널은 전날 저녁에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1로 이기며 토트넘을 제치고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최근 아스널의 기세가 무섭다. 21일 있었던 첼시전에서도 4득점을 몰아친 데 이어 맨유와 경기에서도 3골을 넣으며 물오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대량 득점에 힘입어 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5경기 만을 남겨두고 아스널에 승점 2점 차 뒤진 토트넘은 경쟁자의 연승 행진에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다이어는 아스널의 상승세가 압박으로 다가오지 않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우리는 무엇이 위태로운 지 알고 있다”라며 태연해했다.

25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는 “우리 스스로를 불쌍히 여길 시간이 없다”라고 말했다. 다이어는 “우리는 우리에게만 집중해서 모든 경기를 이기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직도 4위는 우리 손안에 있다”라며 “우리는 그저 우리가 개선해야 할 부분을 찾아 바꾸기만 하면 된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시절부터 꾸준히 많은 출전 기회을 받은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입지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부상으로 결장한 3경기를 빼면 이번 시즌 총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거의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이어는 콘테 감독의 백3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올해 초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 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는 등 콘테 감독의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으며 토트넘의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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