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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토트넘 누누, PL 깜짝 복귀하나... 강등권 번리 부임 가능성

작성일: 2022.04.25 11:3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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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번리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
▲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번리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8) 감독이 약 6개월 만에 현장에 돌아올 수 있을까.

영국 매체 ‘HITC’는 24일(한국시간) 산투 감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복귀 가능성을 전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산투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으며 시험대에 올랐다.

늦어진 선임 작업에 우려의 시선이 팽배했지만, 개막전부터 맨체스터 시티를 잡으며 불식시키는 듯했다.

하지만 명확한 한계가 드러났다. 경기력은 들쭉날쭉했고 전술적인 모습도 부족했다. 각종 지표에서 최하위권에 머무른 결과 지난해 11월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휴식을 취하던 산투 감독의 이름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치열한 생존 경쟁 중인 번리의 사령탑 후보로 언급됐다.

6승 13무 14패를 기록 중인 번리는 강등권인 18위 에버튼(승점 29)에 승점 2점 앞서 있다.

최근 약 10년간 팀을 이끌었던 션 다이치(50) 감독과 결별하고 마이크 잭슨 임시 감독 체제로 전환했다. 2승 1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에버튼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기에 여전히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매체는 “다이치 감독의 후임으로 샘 앨러다이스(67), 라파엘 베니테스(62) 등이 언급되는 가운데 산투 감독도 이름을 올렸다”라면서 “부임 시기가 지금이 될지 오는 여름이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번리가 산투 감독을 고려하는 데는 수비적인 모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산투 감독은 보수적인 지도자다. 강력한 수비에 기반을 두고 모험적인 경기를 펼치진 않는다”라며 번리가 후임으로 고려하는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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