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신화 앤디(이선호, 41)와 이은주(32) 제주 MBC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2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앤디와 이은주는 오는 6월 12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앤디, 이은주는 열애 공개 약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다. 9살 나이 차이의 두 사람은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골프 등 공통 분모를 통해 예쁜 사랑을 키웠다. 특히 앤디는 제주살이를 시작하며 "마음과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고 했는데, 제주에서 일하고 있는 이은주와 열애 덕분이었던 셈이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발표하며 결혼을 준비 중이나 정확한 결혼 날짜는 정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거세 연내 결혼을 목표로 상황을 지켜보던 두 사람은 거리두기 해제 등이 이어지자 6월 12일로 날짜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앤디가 결혼하면서 신화에서는 에릭, 전진에 이어 세 번째 품절남이 탄생했다. 앤디는 이미 신화 멤버들에게도 결혼 소식을 전했고, 멤버들 역시 진심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기뻐하며 축하와 축복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앤디는 결혼을 발표하며 이은주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이은주를 소개하며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앤디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앤디와 이은주가 6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됐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앤디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바란다"라고도 당부했다.
앤디는 1981년생으로 1998년 신화로 데뷔해 가요계를 대표하는 1세대 아이돌이자, 아이돌계의 모범답안이 되는 장수돌로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팀 활동 뿐만 아니라 '논스톱4', '프라하의 연인' 등 드라마, 예능 드엥서도 활약했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지만 영주권을 포기하고 현역 복무를 위해 검정고시까지 치르고 입대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땡스골프', '아이돌다방' 등에 출연했다.
앤디의 예비신부 이은주는 1990년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를 졸업했고, 현재 제주 MBC에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 최근 결혼을 앞두고 제주 MBC에 사직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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