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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야기하겠다"…포체티노 200억 경질 임박

작성일: 2022.04.25 19:4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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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여 있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여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경질할 것이라고 한 프랑스 매체가 전한 가운데, 파리 구단 은 해당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다.

레오나르도 파리생제르맹 스포츠디렉터는 24일(한국시간) 랑스와 리그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우린 포체티노와 이야기해야 한다"며 경질 가능성을 열어 뒀다.

프랑스 파리 지역 매체 르파리지앵은 파리와 포체티노 양측이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끝으로 결별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날 파리가 랑스를 이기고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었지만 구단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에 대해 실망했고, 포체티노 감독 역시 파리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후임으로 파리에 부임한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와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있다.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파리가 포체티노와 그의 코칭스태프를 경질하기 위해선 1500만 유로(약 201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내야 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으로 강한 비판을 받았다.

구단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빅이어를 들어달라며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모든 포지션에서 전력 보강을 했지만 실패했다는 이유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리그 우승을 확정했는데도 불구하고 홈 팬들로부터 축하받지 못했다.

파리 팬들은 경기가 끝나기 전 경기장을 빠져나가 경기장 밖에서 축하파티를 벌였고, 이는 포체티노 감독과 구단을 향한 시위로 해석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리그 우승은 존중했어야 한다"고 팬들의 반응에 실망스러워했다.

레오나르도 디렉터는 "우린 포체티노와 1년 계약이 남아 있다. 모든 것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며 "포체티노 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파리생제르맹이 포체티노 감독 후임까지 정해뒀다는 말도 있다. 르파리지앵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자신을 역제안했다고 전했다. 수뇌부가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역시 강력한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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