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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잡아라!’ 토트넘, 디발라 영입 총력전…‘주급 3억 5천’도 OK

작성일: 2022.04.26 06: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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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한국시간) 사수올로전 동점골로 팀의 2-1 승리에 일조한 파울로 디발라(사진 왼쪽). ⓒ연합뉴스/Reuters
▲ 26일(한국시간) 사수올로전 동점골로 팀의 2-1 승리에 일조한 파울로 디발라(사진 왼쪽).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영국 매체 ‘HITC’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저명한 기자 알프레도 페둘라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는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8) 영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그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7년간 동행한 에이스와 결별이 확정적이다. 디발라는 유벤투스 287경기에서 113골 48도움을 기록한 레전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디발라는 줄곧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원했지만, 지지부진한 협상 탓에 팀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막강한 경쟁자의 영입도 디발라의 유벤투스 이탈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유벤투스는 겨울 이적시장 이탈리아 세리에 정상급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22)를 데려오며 본격적인 명가 재건에 나섰다. 이적료 8,160만 유로(약 1,096억 원)를 들인 만큼 그를 중심으로 유벤투스를 운영할 전망이다.

디발라는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도 유벤투스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올 시즌 13골로 유벤투스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26일 사수올로와 2021-22시즌 세리에A 34라운드 경기에서도 동점골로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디발라 영입에 총력을 기울인다. 파라티치 단장은 현역 은퇴 후 유벤투스 수석 스카우터, 단장직을 역임한 세리에 전문가다. 데얀 클루셉스키(21)와 로드리고 벤탄쿠르(24) 영입 과정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콘테 감독의 마음을 돌려놓을 카드다. 앞서 콘테 감독은 토트넘 선수 보강에 꾸준히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전후 기자회견에서도 강조할 만큼 선수 영입에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최근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이 파리 생제르망에 직접 합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세리에A 전문가 코너 클랜시는 디발라와 토트넘의 궁합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다재다능한 디발라의 공격 옵션이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톱클래스 선수를 이적료 한 푼 없이 데려올 절호의 기회다. ‘HITC’는 “디발라의 주급은 22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다”라며 “자유계약선수(FA)임을 감안 한다면, 결코 비싼 금액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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