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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디거, 레알행 근접…주급 2배↑‘잭팟’

작성일: 2022.04.26 16: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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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와 이별이 얼마 남지 않은 안토니오 뤼디거. ⓒ연합뉴스/Reuters
▲ 첼시와 이별이 얼마 남지 않은 안토니오 뤼디거.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29)와 첼시의 이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6일(한국시간)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 오는 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첼시를 떠난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 중앙 수비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토마스 투헬(48) 감독의 스리백 전술 핵심인 뤼디거가 팀을 떠나기 직전이다. 뤼디거는 올 시즌에도 무려 47경기에서 첼시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골키퍼를 포함한 전체 선수 중 최다 출전 시간(4,380분)을 책임졌다.

이미 첼시는 뤼디거를 붙잡으려고 애썼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로만 아브라모비치(러시아) 첼시 구단주가 경제 활동 제재를 받아 협상이 지지부진해졌다.

지난 주말이 결정적이었다.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 관계자들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고, 첼시를 떠나기로 했다. 카를로 안첼로티(62)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뤼디거 영입을 크게 반겼다.

이번 이적으로 뤼디거는 기존 주급보다 2배 이상을 받을 전망이다. 뤼디거는 첼시에서 주당 9만 파운드(약 1억 4,000만 원)를 받고 있었다.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최종 협상에서 뤼디거에게 주당 20만 파운드(약 3억 원)를 제시했다. 뤼디거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보아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막대한 금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엎친 데 덮쳤다. 심지어 첼시 센터백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6)도 FC바르셀로나행이 유력하다.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2)도 연일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베테랑 티아고 실바(37)는 여전히 건재하지만, 선수 황혼기에 접어든 지 오래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 중앙 수비수 보강이 불가피하다. ‘가디언’은 “첼시는 여름에 수비수 영입에 막대한 이적료를 쓸 것이다”라며 “세비야 수비수 쥘 쿤데(23)는 첼시의 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레스터 시티의 웨슬리 포파나(21)의 상황도 주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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