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분간 패스 성공 단 1회... 처참했던 알랑의 리버풀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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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에버튼이 처참한 기록 속에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에버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빠진 에버튼(승점 29)은 18위에 머무르며 강등권에 머물렀다.
에버튼은 승점 확보를 위해 수비를 두텁게 한 뒤 역습을 노렸다. 앤서니 고든의 속도를 활용해 한방을 노렸다.
자연스레 점유율이 크게 밀렸다. 90분간 18%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패스 횟수에서도 173회로 787회를 기록한 리버풀과 큰 차이를 보였다.
중원 활용도가 떨어지자 보기 드문 기록도 나왔다.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알랑은 73분간 다섯 차례의 패스 중 단 한 번만 성공했다. 이마저도 경기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였다.
알랑과 중원 싸움을 벌인 티아고 알칸타라와 비교하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티아고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21개의 패스 중 119회를 정확히 전달하며 98%의 성공률을 보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알랑의 기록을 전하며 “리버풀 진영에서 단 한 차례의 패스도 시도하지 못했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록이 수집된 2003년부터 최소 45분을 뛴 선수가 알랑보다 적은 패스를 성공한 적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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