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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맨유 이탈은 기정사실…선수방 나갔다

작성일: 2022.04.26 20: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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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포그바.
▲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팀을 떠난다는 정황이 여러 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폴 포그바(29)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모두 들어가 있는 SNS 어플 방까지 나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포그바가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맨유의 왓츠앱 그룹에서 나갔다. 레알 마드리드와 PSG(파리생제르맹)의 영입 제의를 받은 포그바는 현재 어느 팀으로 갈지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포그바는 지난 20일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다리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일찍 나갔다. 영국 현지에선 포그바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포그바는 동료들에게 시즌 말 휴가를 가겠다고 알렸다. 맨유에 마음이 떠난 지 오래다.

2016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복귀한 포그바는 늘 팀의 골칫덩이였다. 기량 자체는 흠잡을 데 없었다. 동기부여를 갖고 뛰는 포그바는 세계 최고 미드필더였다.

하지만 맨유 유니폼만 입으면 경기력이 오락가락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와는 확연이 달랐다.

숱한 잔부상이 더해졌고 선수단과 갈등설도 나오며 맨유 팬들의 애정도 차갑게 식었다. 올 여름 FA로 이적에 아무 걸림돌이 없어짐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나 PSG로의 이동이 시간문제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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