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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끝' 허삼영 감독 "모든 선수가 끈질기게 뛰었다"

작성일: 2022.04.26 22:0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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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삼영 감독 ⓒ곽혜미 기자
▲ 허삼영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4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0-4로 끌려가던 경기를 6회 빅이닝으로 뒤집었다. 데이비드 뷰캐넌(7이닝 4실점)-이승현(1이닝)-오승환(1이닝)으로 이어지는 투수진은 타자들이 만든 리드를 안전하게 지켰다. 

뷰캐넌이 3회까지 4실점(3자책점)하며 고전했다. 1회 2실점은 야수선택과 희생플라이에서 나왔고, 3회 2실점 가운데 1점은 폭투에서 나왔다. 적시타로 내준 점수는 1점뿐이었다. 그래도 초반 분위기를 내준 점은 부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타자들이 힘을 냈다. 5회까지 LG 선발 아담 플럿코에게 3안타 1볼넷 무득점에 그쳤던 삼성 타선은 6회 각성했다. 플럿코를 상대로 3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바꿨고, 바뀐 투수 이정용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다. 대타 최영진이 동점 2타점 적시타를, 김지찬이 2사 만루에서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삼성은 8회말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구자욱의 우익수 쪽 타구가 라이트에 들어가며 행운의 1타점 3루타로 바뀌었다. 오재일까지 적시타를 치며 3점 차가 됐다. 오승환이 시즌 4호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후 허삼영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뷰캐넌이 에이스답게 던져줬다.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뛰어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 앞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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