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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 "리버풀 손흥민에게 당할 수도" 경계

작성일: 2022.04.26 21:4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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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리버풀과 경기가 끝나고 환하게 웃으며 위르겐 클롭 감독과 이야기하는 손흥민.
▲ 지난해 12월 리버풀과 경기가 끝나고 환하게 웃으며 위르겐 클롭 감독과 이야기하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버풀 전설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제이미 캐러거가 리버풀 우승 레이스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캐러거는 다음 달 8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경기를 전망하며 "손흥민과 케인이 리버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캐러거는 "해리 케인의 패스 능력과 함께 손흥민의 대각선, 후방 침투 스프린트가 안필드에서 리버풀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버풀과 토트넘이 펼칠 이날 경기는 양팀 모두에 중요한 경기로 평가받는다.

리버풀은 33경기를 치른 현재 맨체스터시티에 승점 1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아스날에 승점 2점 뒤져 있다.

캐러거가 언급한 대로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 리버풀과 첫 번째 맞대결에서도 빛났다. 지난해 12월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케인이 선제골,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어 2-2 무승부에 이바지했다.

통산 성적으로는 케인이 리버풀을 상대로 14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12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특히 손흥민은 리버풀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평가받는 클롭 감독과 인연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손흥민은 클롭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를 지휘했을 당시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었는데 당시 5차례 맞대결에서 5골을 넣었고 팀 전적은 4승 1무였다.

지난 경기에서 경기가 끝나고 환하게 웃으며 클롭 감독이 손흥민과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하는 장면이 중계에 잡히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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