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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PSG에 연봉 400억 요구 (佛 매체)

작성일: 2022.04.27 00:0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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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결별설에 놓여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결별설에 놓여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을 바란다는 보도가 영국 내에서 진실공방으로 번진 가운데 한 프랑스 매체는 콘테 감독이 파리생제르맹에 요구한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공개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콘테 감독이 파리생제르맹 합류를 위해 연봉 3000만 유로(약 402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는 현재 연봉의 두 배 수준으로 RMC스포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연봉 1700만 유로를 받는다.

콘테 감독의 파리생제르맹 이적설이 처음으로 불거진 곳 역시 프랑스 발이었다. 지난 24일 파리 지역 매체 르파리지앵이 콘테 감독이 파리에 자신을 역제안했다고 전했다. 파리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이 발단으로, 콘테 감독이 파리로 향하는 대신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스왑딜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텔레그래프를 비롯한 일부 영국 언론은 "콘테 감독은 파리생제르맹 구단과 어떠한 접촉도 하지 않았다"며 "콘테 감독은 현재 토트넘을 4위에 올리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RMC스포츠는 또 "콘테 감독이 다니엘 레비 회장과 같은 비전을 공유하지 않으려 한다"며 "레비 회장 역시 콘테 감독과 결별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결별설에 힘을 실었다. 트위터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팬사이트 데일리 홋스퍼는 이 내용을 전하며 "다른 보도들과 달리 이번 소식은 RMC스포츠발이라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다"며 신빙성을 인정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이번 이적설에 대해 "영국과 프랑스에서 퍼지고 있는 콘테 감독이 자신을 파리에 제안했다는 말은 콘테 감독의 입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콘테 감독은 시즌이 끝나면 구단과 다음 시즌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루머를 반박했다.

다만 파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책임을 물어 포체티노와 결별할 가능성은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레오나르도 스포츠 디렉터는 "포체티노와 계약이 1년 남아 있다"면서도 "(미래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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