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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했던 '첫 승 기념구' 꼭 쥔 양현종, 동료들은 화끈한 물세례로 축하

작성일: 2022.04.27 08:00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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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첫 승이 참 간절했고 어려웠다. KIA 양현종이 1,700탈삼진 대기록을 수립하며 KBO 복귀 5경기 만에 드디어 첫 승을 올렸다.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KIA가 양현종의 6⅔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실점(2자책)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KT를 10-5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양현종이 선발 등판했던 지난 4경기 동안 KIA 타선은 총 4점만 지원을 했고 그는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2,000이닝 투구를 기록하며 연이은 대기록 행진을 쓰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런 양현종이 첫 승을 거두고 환히 웃었다. KIA가 4-3으로 앞서던 7회말 2사 투구 수 99개로 마운드를 내려온 양현종은 타선의 대량 득점을 받으며 4전5기 끝에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온 양현종은 류지혁에게 첫 승 기념구를 건네받았다. 

간절했던 첫 승 기념구를 꼭 쥔 양현종은 밝은 미소로 코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이후 방송 수훈 인터뷰를 마친 양현종에게 동료들은 화끈한 물세례로 축하를 했다. 

역투하는 양현종 

승리 투수 요건 갖추고 마운드 내려오는 양현종, 팬들에게 모자 벗어 인사 

경기 종료 후 첫 승 기념구 건네받은 양현종 

첫 승 기념구 꼭 쥐고 하이파이브 하는 양현종,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가득

동료들은 화끈한 물세례로 축하!

양현종, 4전5기 끝에 승리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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