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억 공격수 영입 임박인데… 토트넘 때문에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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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4위 경쟁 결과에 따라 빅터 오시멘(24, SSC 나폴리)의 이적 여부가 정해질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오시멘이 아스널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축구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핵심 공격수다. 이번 시즌 세리에A 23경기에서 12골과 4도움을 몰아치며 3위 경쟁에 큰 힘을 보냈다. 그 결과 팀은 유벤투스에 승점 1점 앞서며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의 예상 이적료는 8200만 파운드(약 1307억 원). 높은 금액에도 많은 구단들은 오시멘을 쫓고 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 중 선두에 있는 게 바로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오는 여름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주축 공격수 두 명이 동시에 떠날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오는 여름 친정팀 올림피크 리옹으로 향할 것이 점쳐졌고,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친 에디 은케티아 또한 크리스탈 팰리스와 연결되고 있다.
오시멘은 폭발적인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는 아스널의 니즈와 잘 들어맞는다. 그는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전방에 압박을 가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 또한 겸비하고 있어 속공과 역습 상황에서도 빛을 본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시멘은 다음 시즌 아스널이 기꺼이 합류할 의사를 가졌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와 계약을 맺을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 그러나 그 이전에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요구하고 있어 아직 확정적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여전히 치열한 4위 경쟁 중이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토트넘을 꺾고 4위를 탈환했지만, 여전히 승점 차는 단 2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확정 짓기에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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