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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불가능에 도전 중” 레전드 극찬 세례

작성일: 2022.04.28 20: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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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역사를 써내려가는 위르겐 클롭 감독. ⓒ연합뉴스/AFP
▲ 리버풀 역사를 써내려가는 위르겐 클롭 감독.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리버풀이 축구계 역사를 새로 쓸까.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비야레알을 2-0으로 꺾었다.

후반전에만 2골이 터졌다. 8분 주장 조던 헨더슨(31)의 크로스가 행운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사디오 마네(30)는 10분 리버풀에 추가골을 안기며 2-0 완승을 장식했다. 리버풀은 세 시즌 만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역사를 쓰는 중이다. 리버풀은 올 시즌 총 4개 우승컵에 도전 중이다. 이미 2021-22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우승을 차지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는 승점 79로 1위 맨체스터 시티(80점)에 단 1점 뒤져있다.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 법하다.

전례 없는 리버풀의 상승세에 레전드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BT 스포츠’를 통해 “리버풀은 불멸의 존재로 향하고 있다. 잉글랜드 최고 구단으로 거듭날 수도 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뛰어난 리더십으로 리버풀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조던 헨더슨. ⓒ연합뉴스/Reuters
▲ 뛰어난 리더십으로 리버풀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조던 헨더슨. ⓒ연합뉴스/Reuters

전 리버풀 수비수 루이스 엔리케도 맞장구쳤다. 그는 ‘BBC 라디오’에 “리버풀은 4개의 트로피를 차지할 기회를 잡았다”라며 “불가능에 가깝지만, 1%의 가능성을 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버풀의 최근 경기력을 봐야 한다. 그들은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리버풀 역사상 이런 팀을 본 적이 없다. 선수단 또한 그들의 능력을 확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비야레알전 경기력에도 호평을 남겼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카렌 카니는 “후반 10분 동안 그들은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라며 “리버풀은 네 개의 트로피를 노리는 이유를 보여줬다. 우승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듯했다”라고 전했다.

축구 역사상 쿼드러플을 차지한 팀은 없다. 맨유, FC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밀란(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약스(이하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이 유럽대항전, 국내 컵 대회와 리그 우승(트레블)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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