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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키움 비상' 철벽 마무리 김태훈, 충수염 수술로 한 달 결장…대체자는 문성현

작성일: 2022.04.29 16:45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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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태훈 ⓒ스포티비뉴스 DB
▲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태훈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부상으로 마무리 투수를 잃었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마무리 투수 김태훈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며칠 전부터 충수에 염증 수치가 높게 나타났고, 이날 아침에 갑작스럽게 입원하게 됐다. 아직 수술을 한 상태는 아니다. 수술 및 회복까지 한 달 정도를 잡고 있다. 갑작스러운 일로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0.90과 8세이브를 거두며 팀의 필승조로서 제 몫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비어있는 마무리 자리는 문성현이 채울 예정이다. 홍 감독은 “한 달 동안은 문성현으로 낙점했다. 문성현이 김태훈이 오기 전까지 잘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 마운드에서 구력과 승부에 대한 경험치를 생각해서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결정하게 됐다.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투구폼에 대한 변화도 있었고, 제구가 안정적이다. 전력분석팀에서도 같은 의견이다. 스피드는 시속 150㎞에 가깝지 않지만, 회전이나 무브먼트가 상당히 좋다. 장타가 많이 없다. 입대 전보다는 수치적인 것이 앞서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문성현을 마무리로 기용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키움은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64(66타수 24안타) 2홈런 13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외야수 이주형을 콜업했다. 홍 감독은 “이주형이 퓨처스리그 성적이 좋은 것도 주된 요인이고, 지명타자로서 확인하려고 했다. 좋다는 보고를 받아 라인업에 넣게 됐다”고 얘기했다.

키움은 이날 이용규(좌익수)-박찬혁(1루수)-이정후(중견수)-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이주형(지명타자)-김주형(유격수)-이지영(포수)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최원태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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