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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사이클링히트' 배지환, 5안타·2G 연속 홈런 폭발…前 롯데 마차도는 3안타

작성일: 2022.04.30 12:51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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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A 팀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 소속 내야수 배지환.ⓒ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 공식 SNS 캡처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A 팀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 소속 내야수 배지환.ⓒ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 공식 SNS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A 팀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한 5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8-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2022 마이너리그 시카고 컵스 트리플A팀 아이오와 컵스과 경기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배지환은 6타수 5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미국 무대 진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11에서 0.270으로 크게 올랐다.

첫 타석부터 배지환의 방망이가 달아올랐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쪽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장타를 뽑아냈다. 5구째 한가운데 몰린 공을 밀어쳐 좌측으로 타구를 보내며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박효준의 볼넷에 2루를 밟았고, 팀 동료의 적시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5회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세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홈런포가 터졌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2호 홈런을 쳐 한 점을 보태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3루타만 치면 사이클링히트를 만들 수 있던 경기, 6회 배지환은 2사 1루에서 투수 강습 안타를 만들며 팀의 득점 기회를 이어갔다. 8회에는 스윙 삼진, 9회 2사 2,3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측으로 다시 한 번 타구를 보내며 2타점 2루타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지만, 사이클링히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배지환은 2018년 루키리그를 시작으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와 올 시즌을 앞두고 트리플A 입성에 성공했다. 이어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을 벗어나 10타수 6안타(2홈런) 4타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또 한 명의 코리안리거 박효준은 이날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배지환과 키스톤 콤비로서 합을 맞췄다.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2019~2021시즌 3년 간 KBO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도 이날 경기에 출전했다. 마차도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컵스 타선에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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