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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임노트] 감 좋았는데…오타니 4G 만에 무안타, LAA 6연승 마감

작성일: 2022.05.01 09:0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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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최근 3경기에서 안타 6개를 쳤던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경기 연속 4번 지명타자 출전이다. 

최근 3경기 14타수 6안타에, 직전 2경기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오타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침묵했다. 4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은 0.247에서 0.236으로 떨어졌다. 

오타니는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해 중견수 뜬공을 쳤다. 4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이 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에인절스의 실점이 쌓인데다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1시간 1분이나 멈춰버렸다. 

에인절스 선발 호세 수아레스가 1회 팀 앤더슨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내줬고, 5회에는 루이스 로버트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AJ 폴락에게는 좌전안타, 호세 어브레유에게 볼넷을 내주며 5이닝을 다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6회초에는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2사 후 마이크 트라웃 타석이었다. 1시간 1분 중단 끝에 경기가 재개됐다. 트라웃은 빈스 벨라스케스를 상대하며 8구 볼카운트 2-2 긴 승부를 펼쳤고, 한 시간 뒤 바뀐 투수 태너 뱅크스에게 땅볼로 아웃당했다. 

오타니는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애런 부머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쳤다. 9회에는 리암 헨드릭스를 만나 풀카운트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에인절스는 0-4로 졌다. 선발 수아레스의 4실점을 타자들이 만회하지 못했다.

4할대 타율-5할대 출루율로 맹활약하던 1번타자 테일러 워드조차 4타수 1안타 2삼진으로 주춤했다. 2~5번 중심 타순이 단 하나의 안타도 없이 각각 4타수 무안타, 합계 1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앤서니 렌던이 9회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하며 그나마 체면치레를 했다. 

6연승은 끝났지만 에인절스는 여전히 14승 8패로 순항하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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