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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전 2연패’ LG, 라인업 싹 바꿨다…홍창기 1번-박해민 9번[SPO 잠실]

작성일: 2022.05.01 11:52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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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홍창기(왼쪽)와 박해민. ⓒ곽혜미 기자
▲ LG 홍창기(왼쪽)와 박해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봉준 기자] 안방에서 치른 빅매치에서 연달아 패한 LG 트윈스가 전혀 다른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이상호(2루수)-김민성(3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앞선 1~2차전과 비교할 때 차이가 크다. 먼저 이틀 내리 리드오프를 맡은 박해민이 9번으로 내려갔다. 대신 3번 홍창기가 1번으로 올라왔고, 2루수 서건창을 대신해 이상호가 투입됐다.

외국인타자 리오 루이즈도 빠진다. 올 시즌 개막 후 좀처럼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는 루이즈는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신 김민성이 주전 3루수를 맡는다.

경기 전 만난 LG 류지현 감독은 “게임 흐름을 고려했다. 분위기를 바꿔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낮경기인 만큼 에너지가 있는 선수들이 활기차게 경기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LG는 4월 29~30일 롯데를 상대로 내리 패했다. 1차전에선 0-4로 뒤지던 경기를 4-4 동점으로 만들었지만, 불펜이 무너져 4-9로 졌고, 2차전에선 상대 선발투수 이인복에게 막혀 1-3으로 패했다.

류 감독은 “문성주가 잘해주고 있어서 테이블세터의 출루 확률을 높이면 더 많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한다”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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