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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콘테가 원하지 않는다”…'관심 폭발' 임대생 매각 추진

작성일: 2022.05.02 13:1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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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론 카터 빅커스.
▲ 카메론 카터 빅커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카메론 카터 빅커스(25, 셀틱)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구상에서 빠졌다.

영국 매체 ‘HITC’는 1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내년 시즌 토트넘에서 카터 빅커스를 쓸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카터 빅커스는 토트넘 유스를 거쳐 2016년 성인팀에 합류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2017-18시즌부터 줄곧 임대 생활을 전전했고, 이번 시즌도 역시 스코틀랜드로 임대를 떠났다.

올 시즌 셀틱에 합류 후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시즌 첫 리그 출전부터 득점을 올리더니 현재까지 28경기에서 4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빠르게 주전 자리도 꿰찼다.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셀틱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무패 행진을 달리며 2위 레인저스와 6점의 승점 차를 뒀다.

그럼에도 토트넘으로의 복귀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지난해 11월부터 지휘봉을 잡아 님을 이끌고 있는 콘테 감독의 계획 속에 자리 잡고 있지 않다고 보도됐다.

콘테 감독은 쓰리백을 기반으로 한 포메이션을 고집하고 있다. 카터 빅커스는 빌드업을 활용해 공격을 전개하는 콘테 감독의 전술에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그가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게 문제다.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등이 수비 라인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토트넘은 이적료를 받고 그를 매각하는 방법을 택할 것이 유력하다. 2023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셀틱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어 완전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 잔류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사우샘프턴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울버햄튼 원더러스, 에버턴 등이 그를 눈독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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