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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도 의문 “케인에만 관심, 손흥민 더 찬사 받아야”

작성일: 2022.05.03 04:2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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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꾸준한 기량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손흥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을 앞세운 토트넘(승점 61)은 3-1로 이기며 4위 아스널(승점 63)과의 간격을 유지했다.

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운 손흥민은 후반전에 직접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15분 빙글 돌며 왼발 터닝슛으로 추가 골을 넣더니 34분에는 환상적인 왼발 감아 차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일 손흥민이 더 많은 찬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손흥민이 또 한 번의 화려한 순간을 선사했다. 거듭 말하지만, 손흥민에겐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케인의 합작 골 기록을 소개한 ‘인디펜던트’는 의문점도 던졌다. 매체는 “아이러니한 점은 함께 합작 골 기록을 늘려가면서도 모든 초점이 케인을 향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토트넘에서 끊이지 않는 이야기는 잉글랜드 공격수가 떠나느냐 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그런 상황에서 대체로 무시된다. 더 이상한 점은 그를 향한 관심도 없다는 점이다”라며 최고의 기량에도 많은 관심과 이적설이 없는 걸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맹활약하는 손흥민에게 관심을 표현한 몇 안 되는 구단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잡음 없는 사생활도 꼽았다. 매체는 “토트넘 밖에서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는 게 더 궁금하게 한다. 아마 그의 성격 중 한 면이 그를 더 좋은 선수로 만들었을지 모른다”라며 태도에도 박수를 보냈다.

이어 “손흥민은 프로답게 신중하고 꾸준히 자신의 경기에만 집중한다. 주변에 이적을 부추기는 사람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인디펜던트’는 “손흥민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과 함께 현대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선수다. 아시아 출신으로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라며 팀 역사와 아시아에서 손꼽힐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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