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을 발표하는 엔하이픈. 제공|빌리프랩
▲ 3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을 발표하는 엔하이픈. 제공|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 엔하이픈이 3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디멘션 : 센코우'를 발표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새 싱글 ‘디멘션 : 센코우'에는 작년 4월 국내에서 발표된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 타이틀곡 ‘드렁크 데이즈드’와 같은 해 10월 발매된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 타이틀곡 ‘테임드 대시드’ 일본어 버전과 두 번째 일본 오리지널곡인 ‘올웨이즈’ 등 총 3곡이 실린다. 특히, ‘올웨이즈’는 지난 1~3월 방영됐던 니혼TV 수요 드라마 ‘무챠부리! 내가 사장이 되다니’ 주제가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새 싱글 발매에 앞서 엔하이픈은 지난 2일 방송된 일본 TBS 유명 음악방송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수록곡 ‘테임드 대시드’ 일본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무대를 통해 칼군무 퍼포먼스에 청량을 더한 이들만의 ‘청량 칼군무’를 보여 주었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퍼포먼스의 몰입도를 높였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일본 첫 싱글 ‘보더 : 하카나이'로 발매 직후 7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간 싱글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특히 첫 싱글로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워 명실상부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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