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게임노트] 김현수 허슬로 만든 드라마…LG, 두산에 4-3 재역전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김현수의 허슬플레이에 힘입어 두산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결정적인 2루타로 역전 기회를 만든 뒤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LG 트윈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4-3 재역전승을 거뒀다. 8회 희생플라이 2개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현수가 8회 무사 1루에서 2루타를 치고, 홍창기의 동점 득점에 3루까지 진루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LG는 2회 선취점 기회를 놓치고 오히려 내주기까지 했지만 5회 홈런으로 추격했다. 선두타자 오지환이 최원준의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LG는 2사 1루에서 문성주의 2루수 내야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뒤 홍창기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럼에도 7회까지는 끌려가는 경기였다. 선발 아담 플럿코가 5회까지 1실점으로 선전하고도 6회 흔들리면서 경기를 내줄 뻔했다. 플럿코는 2-1로 앞선 6회 무사 만루를 자초한 뒤 교체됐다. 바뀐 투수 정우영이 허경민을 상대로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2-2 동점이던 2사 3루에서 강승호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반면 두산 선발 최원준은 4회까지 단 44구만 던지는 효율적인 투구로 긴 이닝의 발판을 마련했다. 결국 7회 1사까지 6⅓이닝 7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7회 1사 1, 3루 위기에서 등판한 장원준(⅔이닝)은 병살타 유도로 최원준을 도왔다.
그러나 8회 경기 흐름이 다시 LG로 넘어왔다. 홍창기의 좌전안타에 이어 김현수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가 터졌다. 채은성의 대형 타구에 홍창기는 홈을 밟았고, 김현수까지 3루에 진루할 수 있었다. 김현수는 문보경의 중견수 뜬공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하며 역전 득점을 만들었다.
LG는 9회 1점 리드를 지키고 3연패를 끝냈다. 고우석이 8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