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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임노트] 가장 강한 타구가 하필 직선타…4타수 1안타 타율 0.237

작성일: 2022.05.04 10:3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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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경기를 통틀어 가장 강한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방향이 유격수 정면이었다. 에인절스는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연패에 빠졌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대타 출전 포함 4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37로 올랐다. 

첫 타석은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이었다. 마이클 와카의 초구 패스트볼을 강하게 받아쳐 시속 111.5마일(약 179.5㎞) 강한 타구를 만들었는데 유격수 잰더 보가츠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웃됐다. 이 직선타는 경기 끝까지 가장 빠른 타구로 남았다. 라파엘 데버스의 홈런이 110.7마일로 그 뒤를 이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체인지업을 가볍게 때려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트렸다. 그러나 다음 타자 앤서니 렌던이 병살타를 치면서 에인절스는 선두타자 출루를 기회로 연결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0-2로 끌려가던 6회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바뀐 투수 제이크 디크맨을 상대해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9회 2사 후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에인절스는 보스턴에 0-4로 졌다. 선발 노아 신더가드가 7이닝 8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투구였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이틀 연속 무득점 패배에, 최근 4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다. 

보스턴은 4회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은 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키케 에르난데스의 땅볼 타점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7회 트레버 스토리의 희생플라이, 8회 JD 마르티네스의 솔로 홈런이 나오면서 차근차근 점수 차를 벌렸다. 

보스턴 선발 마이클 와카는 5⅔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평균자책점을 1.38까지 낮췄다. 디크맨이 1⅓이닝 무실점, 라이언 브레이저가 1이닝 무실점으로 뒤를 이었다. 사와무라 히로카즈가 마지막을 책임졌다. 마지막 상대가 오타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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