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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승리 다짐한 롯데 사령탑…“위닝시리즈 목표로 이기겠다”[SPO 수원]

작성일: 2022.05.05 00:30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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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4일 수원 kt전에서 5-0 승리를 거둔 뒤 팬들에게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수원, 곽혜미 기자
▲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4일 수원 kt전에서 5-0 승리를 거둔 뒤 팬들에게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수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연승 후유증을 이겨낸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다시 위닝시리즈를 목표로 잡았다.

서튼 감독은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을 5-0 완승으로 이끈 뒤 “어제 터프한 경기를 했는데 (선발투수) 박세웅이 바로 팀이 필요로 하는 승리를 거뒀다. 최고의 피칭은 아니었지만 가진 것을 토대로 6이닝을 책임졌다”고 총평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안치홍과 박세웅이었다. 1번 2루수로 나선 안치홍은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배제성으로부터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5회에도 좌월 솔로포를 때려내 올 시즌 KBO리그 1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2020년 롯데 이적 후 첫 번째 연타석 아치였다.

박세웅의 호투도 눈부셨다. 올해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76으로 활약 중인 박세웅은 이날 역시 6이닝 동안 102구를 던지며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4승째를 챙겼다.

최근 4연승을 달리다가 전날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 5-10으로 패한 뒤 다시 승리를 맛본 서튼 감독은 “타자들이 빠른 타이밍에서 점수를 내줬고. 안치홍도 불타는 방망이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어린이날인 5일 kt와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1승1패로 맞선 이번 시리즈의 백미를 앞둔 서튼 감독은 “위닝시리즈를 목표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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