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게임노트] '하주석 9회 역전 만루포' 한화, SSG 잡고 시리즈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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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한화 이글스가 9회 역전승을 거두며 1위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한화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 경기에서 9회 5점을 몰아 뽑으며 8-5로 이겼다. 한화는 11승 17패 승률 0.393로 조금 상승했다. SSG는 20승 1무 7패 승률 0.741로 주춤했다.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케빈 크론(1루수)-박성한(유격수)-김성현(2루수)-오태곤(좌익수)-이흥련(포수)으로 한화를 맞이했다. 한화는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마이크 터크먼(중견수)-노시환(3루수)-김인환(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이성곤(1루수)-노수광(좌익수)-임종찬(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2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김인환이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인환 올 시즌 1호 홈런이자, 데뷔 첫 홈런포다.
SSG는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2회말 한유섬이 3루수 앞 내야안타로 1루를 밟았다. 크론이 좌익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쳤고 무사 2, 3루에 박성한이 1타점 적시타, 김성현이 1타점 우전 안타, 오태군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 3-1 리드를 잡았다.
3회에도 치고받았다. 3회초 한화는 정은원 중전 안타와 최재훈 사구, 터크먼 1루수 땅볼로 2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노시환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3회말 SSG는 한유섬 중월 솔로 홈런으로 다시 3점 차로 달아났다. 한유섬 시즌 4호 홈런이다.
5회말 SSG는 달아났다. 1사 주자 없을 때 최정이 중전 안타를 쳤다. 한유섬 유격수 땅볼로 2사 1루가 됐다. 크론이 꺼져가는 불씨를 살렸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고 한유섬이 득점했다.
한화는 8회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노시환이 사구, 김인환, 박정현이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기회를 연결했다. 타석에 나선 이진영이 크게 튀는 타구를 유격수 방향으로 때렸다. 한번 튄 타구는 높게 떠서 천천히 떨어졌고, 1타점 내야안타가 됐다.
2점 차로 쫓아온 한화를 저지하기 위해 SSG 마무리투수 김택형이 9회 등판했다. 김택형은 제구 난조에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SSG는 김택형을 내리고 박민호를 올렸다. 박민호는 노시환에게 밀어내기 볼넷, 하주석에게 만루 홈런을 맞으며 무너졌다. 극적으로 리드를 잡은 한화는 9회 장시환을 마운드에 올려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SSG 선발투수 이태양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불펜 블론세이브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한화 선발투수 장민재는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주춤했지만, 타선 도움에 패전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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