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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게임노트] '기쿠치 이적 후 최고투' 토론토, 양키스 12연승 저지-2연패 탈출

작성일: 2022.05.05 10:5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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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쿠치 유세이.
▲ 기쿠치 유세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양키스 12연승을 저지했다.

토론토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2연승에 도전하던 양키스는 18승 7패로 주춤했다. 토론토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16승 10패를 기록했다.

토론토 일본인 선발투수 기쿠치 유세이는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이적 후 최고 투구를 펼치며, 양키스 연승을 저지하고 올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보 비솃(유격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맷 채프먼(3루수)-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비니 카프라(우익수)-타일러 하이네만(포수)-브래들리 짐머(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토론토는 2회말 선두타자 채프먼 중월 솔로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채프먼 시즌 5호 홈런이다. 1회부터 2회까지 삼진 3개를 곁들이며 무실점 투구를 펼친 기쿠치는 3회 선두타자 조이 갈로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맞아 실점했다. 갈로 시즌 3호 홈런이다.

3회말 토론토는 다시 리드를 잡았다. 짐머와 스프링어가 삼진으로 물러난 2사 주자 없을 때 비솃이 우익수 쪽으로 2루타를 쳤다. 이어지는 2사 2루에 게레로 주니어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2-1 리드를 잡았다.

토론토는 양키스 타선을 봉쇄했다. 기쿠치가 4회초 선두타자 애런 저지에게 볼넷을 줬지만, 앤서니 리조, 지안카를로 스탠튼, 조시 도널드슨을 모두 범타로 막았다. 5회에는 애런 힉스를 삼진으로 묶은 뒤 갈로를 1루수 땅볼, 아이재아 카이너 팔레파를 2루수 땅볼로 묶으며 좋은 투구를 이어갔다.

6회초 기쿠치는 선두타자 카일 히가시오카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으며 실점 위기에 섰다. 그러나 DJ 르메이휴를 2루수 땅볼로 잡았고 1사 3루에 저지를 삼진, 리조를 3루수 뜬공으로 막아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2-1 리드로 9회까지 맞이한 토론토는 마무리투수 조던 로마노를 마운드에 올렸다. 로마노는 1사에 스탠튼과 도널드슨에게 연거푸 안타를 맞아 1사 1, 2루 실점 위기에 섰다. 로마노는 힉스를 삼진으로 잡았다. 갈로에게 볼넷을 주며 2사 만루. 로마노는 카이너-팔레파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해 1점 차 승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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