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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어린이날 좋은 선물 드려 기쁘다"

작성일: 2022.05.05 17:4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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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 ⓒ곽혜미 기자
▲ 김태형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와 어리이날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두산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팀간 시즌 6차전에서 9-4로 이겼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LG와 2003년부터 시작된 어린이날 경기 상대 전적에서 11승9패 우세를 이어 갔다. 4위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16승12패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5위 LG는 2연패에 빠져 15승14패에 그쳤다. 

최승용은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의 대체 선발투수로 나선 2번째 경기도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올해 프로 2년째인 최승용은 관중 2만4012명 앞에서 처음 마운드에 섰는데, 4이닝 80구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5회부터는 김명신(2⅔이닝)-윤명준(1⅔이닝)-이승진(1이닝)이 이어 던졌다. 승리투수는 김명신이다.

타선은 장단 13안타를 치며 두린이들을 웃게 했다. 8번타자 포수 박세혁이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5번타자 3루수 허경민은 결승타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6번타자 2루수 강승호도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박세혁과 강승호 등 하위타선의 활약을 칭찬해주고 싶다. 타자들이 초반부터 활발한 타격으로 많은 점수를 뽑아줘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김명신도 중요한 순간에 등판해 이닝을 잘 끌어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오랜만에 팬분들로 가득찬 어린이날이었는데, 좋은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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