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前 동료’의 폭로...“성소수자와 샤워 거부한 선수 있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박지성(41)의 절친으로 유명한 파트리스 에브라(41)가 성소수자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에브라는 팟캐스트 채널 ‘미드포인트’를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시절 성소수자 선수들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음을 밝혔다. 에브라는 2018년 2월 웨스트햄과 단기 계약을 체결해 커리어의 마지막을 불태운 바 있다.
에브라는 “내가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을 때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누군가가 와서 ‘우리는 모두 (성소수자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선수가 ‘내 팀 동료 중 일부가 게이라면 그들은 지금 나가야 한다. 샤워도 같이 안 하겠다’고 받아쳤다”며 민감한 이야기를 꺼냈다.
에브라는 “나는 일어서서 ‘모두 닥쳐’라고 외쳤다. 우리는 여전히 다양한 사람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축구계에서 그들은 충분히 열린 마음을 갖고 있지 않으며 부끄러운 일이다”고 주장했다.
에브라에 따르면 그가 뛰었던 모든 클럽에서 두 명의 게이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그는 “나는 선수 시절에도 게이 선수들을 응원했다. 당시 그들에게도 ‘내가 드레싱룸에서 힘을 가졌으니 당신을 보호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한편 에브라는 웨스트햄에서 5개월 간 5경기만 소화한 뒤 계약을 마쳤다. 이후 1년 간 자유계약 신분으로 남아있었으며 2019년 7월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