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과 토트넘의 맞대결은 8일 일요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 리버풀과 토트넘의 맞대결은 8일 일요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 명실상부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 명실상부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과 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가 이번 주말 격돌한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오는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우승 경쟁 중인 리버풀과 4위 진입을 노리는 토트넘의 36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힌다.

득점왕 경쟁에도 관심이 쏠린다. 레스터 시티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20호골에 도전한다. 살라는 22골로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다. 리버풀과 토트넘의 맞대결은 8일 일요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안필드 원정에서도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토트넘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최고의 골 결정력을 발휘해야 한다. 최근 5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고 있는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도 득점을 터뜨릴지 시선이 집중된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 중인 리버풀은 1위 탈환에 나선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에서 펼쳐진 홈 5경기에서 15득점,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기록으로 전승 행진 중이다.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리버풀은 리그 득점 랭킹 TOP5 안에 살라(1위 22골), 지오구 조타(4위 15골), 사디오 마네(5위 14골)가 이름을 올렸다. 버질 판 다이크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 역시 단단한 조직력으로 철벽 수비를 뽐내고 있다. 

▲ EPL 득점 선두,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공식 SNS
▲ EPL 득점 선두,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공식 SNS

TOP4 진입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은 승점 61점으로 4위 아스널(63점)을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토트넘은 리버풀 원정 5일 뒤 아스널을 만나는 빠듯한 일정을 앞뒀다.

직전 레스터전에서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만들었고 해리 케인은 1골, 데얀 클루셉스키는 2도움을 기록하며 세 골을 모두 합작했다. 2011월 5월 이후 리버풀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이 ‘SKK 라인’의 활약을 앞세워 11년 만에 안필드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할지 관심이 모인다.

손흥민과 살라의 득점 대결이 펼쳐질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는 8일 일요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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