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유비(왼쪽)와 가수 앤더슨 팩. 출처| 이유비 인스타그램
▲ 배우 이유비(왼쪽)와 가수 앤더슨 팩. 출처| 이유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이유비가 앤더슨 팩을 만났다.

이유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쌍둥이 같아(We are like twin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똑 단발 스타일에 새끼손가락을 물고 있는 이유비와 앤더슨 팩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앤더슨 팩은 '실크 소닉'의 멤버이자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내도 한국인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앤더슨 팩은 "헤이, 트윈"이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누리꾼들은 생각지도 못한 이들의 조합에 "내가 알던 실크 소닉 맞냐?", "형이 거기서 왜 나와 ", "어떤 친분이 있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견미리의 딸로도 널리 알려진 이유비는 2011년 배우로 데뷔해 '구가의 서', '피노키오',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기작으로는 영화 '러브 어페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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