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킬리앙 음바페(24, 파리 생제르망)은 다음달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7(이하 한국시간) “음바페가 다음달에 미래에 대한 결정을 발표한다음바페와 가까운 사람들은 그가 PSG에 남아 새 계약을 맺는 것보다 레알 마드리드행에 더 가깝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음바페의 거취가 한 주를 뜨겁게 달궜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6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과 2년 재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5000만 유로의 연봉과 1억 유로의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음바페 모친 파이자 라마리는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건 완전히 거짓이라며 르 파리지앵의 보도를 반박했다. 이어 음바페는 모든 관계자와 미래를 논의하고 있다. 올여름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평온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음바페의 계약은 6월 말 종료된다. PSG와 계약이 2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그의 미래가 무엇인지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고 있다. 물론 측근들에 따르면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음바페는 오는 22일 오전 4FC메스와 홈 경기를 통해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그는 곧바로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해 2022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아스는 소셜미디어나 기자회견을 통한 음바페의 발표는 프랑스 훈련 캠프가 끝난 후인 6월 둘째 주에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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