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요르카 선발 라인업
▲ 마요르카 선발 라인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요르카가 '잔류 전쟁'을 치른다. 홈에서 그라나다를 잡아야 잔류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이다.

마요르카는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홈에서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를 치른다. 상대는 강등권, 18위로 떨어진 그라나다다. 마요르카 순위는 16위로 잔류권에 있지만, 강등권 그라나다와 고작 1점 차이에 불과하다.

반드시 이겨야 잔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마요르카는 직전 바르셀로나 원정길에서 패배부터 다듬어야 한다. 마요르카는 실리적인 운영을 선택했지만 연속 2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고, 후반 34분 만회골에도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킥오프 전 선발 라인업은 4-3-3 포메이션을 썼다. 바스티다스, 무리키, 구보를 스리톱에 배치해 그라나다 골망을 노린다. 허리에는 로드리게스, 바바, 세비야를, 포백은 하우메, 라이요, 발리엔트, 마페오가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리코가 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교체 출전을 노린다.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부터 34라운드까지 연속 출전을 했지만 선발은 두 번에 불과하다. 바르셀로나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고 동갑내기 구보와 마요르카 공격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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