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선제골 작렬' 손흥민, 토트넘 최고 평점! 91분+7.4점…팀은 리버풀과 무승부

작성일: 2022.05.08 05:40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토트넘의 선제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라이언 세세뇽.
▲ 토트넘의 선제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라이언 세세뇽.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얼마 안 되는 기회에서도 집중력이 빛났다.

토트넘은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승점 62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35경기째 치른 리버풀은 승점 83으로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34경기를 치른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해리 케인과 데얀 클루셉스키와 스리톱을 구성했다. 왼쪽 수비수에는 라이언 세세뇽이 출격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에서 버텼다.

리버풀도 최상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22)가 오른쪽 공격수로 나섰다. 루이스 디아스와 사디오 마네도 공격진에 포진했다. 티아고 알칸타라와 파비뉴가 중원에 섰고,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버질 판 다이크가 수비를 맡았다.

손흥민은 전반전에 상당히 고전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의 공세에 움츠러들었다. 오로지 역습에만 치중했다. 손흥민은 9분 역습 상황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리버풀 수비진에 막혔다. 토트넘 주포 손흥민과 케인은 슈팅 0개에 그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초반 손흥민의 발끝이 빛났다. 11분 세세뇽의 크로스를 그대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작렬했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20골 대기록을 썼다. 득점 3분 뒤에는 세세뇽과 또다시 호흡을 맞췄지만, 몸에 맞은 공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강호 리버풀은 만만찮았다. 29분 디아스의 슈팅이 토트넘 미드필더 벤탄쿠르를 맞고 굴절되며 왼쪽 골망을 갈랐다. 승부는 1-1로 팽팽히 흘러갔다.

부상 위기도 있었다. 손흥민이 34분 리버풀 미드필더 파비뉴와 강하게 충돌했다. 돌파 과정에서 파비뉴가 팔꿈치로 손흥민을 가격했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도움도 기록할 뻔했다. 손흥민은 42분 빠른 발로 쇄도해 벤 데이비스에게 패스를 건넸다. 데이비스의 슈팅이 골문을 크게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1분에 벤치로 물러났다. 스티븐 베르흐바인이 빈자리를 대신했다.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선제골을 기록한 손흥민에 평점 7.4를 부여했다. 도움을 올린 세세뇽은 7.3점을 받았다. 무득점에 그친 살라는 6.3점이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