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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발전] 심석희, 대표 선발전 최종 3위로 태극 마크…최민정과 불편한 관계 '계속'(종합)

작성일: 2022.05.08 14:3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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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2023 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 심석희 ⓒ곽혜미 기자
▲ 2022~2023 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 심석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태릉, 조영준 기자] 심석희(서울시청)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최종 3위에 오르며 2022~2023 시즌 태극 마크를 유지했다.

심석희는 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제37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2~2023 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1000m에서 1분29초135의 기록으로 1분29초003으로 1위를 차지한 김길리(서현고)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어 열린 여자 3000m 슈퍼 파이널에 나선 그는 5분 44초 349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심석희는 전날 열린 2차 선발전 여자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차 선발전 여자부 종합 3위에 오른 심석희는 2차 선발전 500m에서 우승했다. 1000m에서는 2위, 3000m 슈퍼 파이널에서는 3위에 오르며 총점 97점으로 여자부 최종 종합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  2022~2023 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심석희(맨 앞) ⓒ곽혜미 기자
▲ 2022~2023 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심석희(맨 앞) ⓒ곽혜미 기자

선발전 여자부 1위는 총점 99점을 기록한 김길리가 차지했다. 98점을 얻은 김건희(단국대)는 그 뒤를 이었다.

쇼트트랙 선발전은 1,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선발전은 500m, 1,000m, 1,500m와 3,000m 슈퍼파이널 등 4개 종목을 치른 뒤 순위 점수를 합산해 종합 순위가 결정된다.

남녀부 각각 상위 7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된다. 총 14명의 선수들은 태극 마크를 달고 2022~2023 시즌 국제 대회에 출전한다.

여자부 종합 3위를 차지한 심석희는 국가대표를 지켰다. 1위는 총점 점을 얻은 김길리가 차지했다. 총점 점을 기록한 김건희(단국대)는 2위로 태극 마크를 달았다.

동료 험담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심석희는 지난해 12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 정지 2개월 징계를 받았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그는 지난 2월 징계가 풀리면서 복귀했다.

심석희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 당시 대표팀의 한 코치와 문자로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등을 험담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결국 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  2022~2023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최종 1위에 오른 김길리 ⓒ곽혜미 기자
▲ 2022~2023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최종 1위에 오른 김길리 ⓒ곽혜미 기자

최민정은 지난달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종합 우승하며 자동으로 태극 마크를 유지했다. 남자부 종합 3위에 오른 이준서(한국체대)도 자동으로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뽑혔다.

심석희가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될 경우 최민정과 불편한 관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발전에서 최종 3위에 오른 심석희는 차기 시즌 국제 대회 개인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개인전은 최민정과 이번 선발전 1, 2위를 차지한 김길리와 김건희가 나선다. 

남자부는 총점 99점을 받은 박지원(서울시청)이 1위에 올랐다. 96점을 얻은 홍경환(고양시청)이 그 뒤를 이었고 임용진(고양시청)은 93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번 선발전에서 뽑힌 남녀 선수들은 각각 월드컵 6명, 세계선수권대회 5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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