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없이 20골…손흥민 5대 리그서 '유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8일(한국시간)까지 유럽 5대 리그에서 20골을 넣은 선수는 단 10명.
11번째 선수로 손흥민이 합류했다. 이날 리버풀과 경기에서 후반 11분 득점으로 리그 20호 골에 성공했다. 손흥민 개인 커리어에서도 처음이자, 유럽 5대 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로도 최초다.
손흥민은 로베로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두샨 플라호비치(유벤투스),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그리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 특급 스트라이커들과 함께 이번 시즌 20골 클럽에 자리했다.
그런데 손흥민이 나머지 10명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 나머지 10명은 20골 중 페널티킥으로 만든 득점이 1골 이상 있는 반면, 손흥민은 20골이 모두 필드골이다. 즉 11명 중 페널티킥 득점이 없는 유일한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2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살라는 필드골이 17개, 18골로 득점 3위에 올라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필드골이 15개다.
토트넘에선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전담하고 있다. 케인은 이번 시즌 페널티킥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은 지난해 4월 사우샘프턴과 경기가 유일하다. 2020년 5월 토트넘 입단 후 첫 페널티킥 골은 FA컵이었다. 바꿔 말하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90골을 넣었는데 이 가운데 89골이 필드골이었다는 뜻이다.
손흥민이 살라와 득점왕 경쟁을 펼쳐가자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의 골이 100% 필드골'이라는 사실을 주목했다. 영국 디애슬래틱은 해당 사실에 놀라워하면서도 "페널티킥을 차지 않고 득점왕에 오르는 건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페널티킥을 차지 않고 득점왕에 오른 선수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010-11)와 루이스 수아레스(2013-14), 그리고 사디오 마네(2018-19) 단 3명이다. 베르바토프는 20골, 마네는 22골, 수아레스는 무려 31골을 필드골로만 넣었다.
손흥민이 몇 골을 넣을지, 또 살라를 제치고 득점왕에 오를 수 있는지는 다가오는 3경기에서 판가름난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아스날, 오는 15일 번리에 이어 23일 노리치시티와 경기를 펼친다. 손흥민은 통산 아스날을 상대로 15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했고, 번리를 상대로 11경기 3골 3도움, 그리고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4경기 2골 1도움을 올렸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