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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떠나기로 결심…"PSG를 포함한 4개 구단과 협상 중"

작성일: 2022.05.10 05: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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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린가드
▲ 제시 린가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29)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9일(한국 시간) "맨유는 올여름 자유 계약으로 린가드와 결별할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린가드는 4개 구단과 협상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이 린가드를 원하고, 지난 1월 계약에 실패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린가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랄프 랑닉 감독 밑에서 골치 아픈 시즌을 보낸 뒤 맨유에 머물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2011년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은 린가드는 숱한 임대 생활을 지냈다. 가능성은 있지만 맨유 주전으로 올라서기엔 조금씩 모자랐다. 잠재력만 있었을 뿐 확실한 존재감은 아쉬웠다.

그러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 터닝포인트를 세웠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9골 4도움으로 공격 재능이 폭발한 것이다.

린가드는 웨스트햄 잔류를 원했고, 웨스트햄도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노린 맨유는 린가드를 다시 데려왔다.

맨유에 온 린가드는 설 자리를 잃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등의 영입으로 출전 시간은 다시 줄어들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린가드를 향한 다른 팀들의 영입 제안이 쏟아졌지만, 맨유는 끝내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올 시즌 그는 총 22경기서 2골 1도움에 그치고 있고,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2경기에 그쳤다.

린가드가 웨스트햄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매 이적 시장마다 루머가 생겼다. 그러나 올여름에는 웨스트햄이 관심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 뉴캐슬과 함께 AC 밀란, 유벤투스가 린가드를 원하고 있다.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해 세르히오 라모스, 리오넬 메시,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자유 계약 시장을 잘 활용했다"라며 "밀란은 새 구단주를 영입할 계획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었다. 유벤투스도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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