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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사직]NC 구창모, 1년 6개월 기다린 실전 등판…11일 상무전 출격

작성일: 2022.05.10 17:37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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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좌완투수 구창모. ⓒ 곽혜미 기자
▲ NC 좌완투수 구창모.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고봉준 기자] NC 다이노스의 ‘아픈 손가락’ 좌완투수 구창모(25)가 실전 마운드를 밟는다.

NC 이동욱 감독은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구창모가 내일(11일) 문경 상무전에서 등판한다. 2이닝 동안 최대 40구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창모는 지난해 왼 팔뚝 피로골절 판고정술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조금씩 회복세를 보였지만, 올해 3월 러닝 훈련 도중 넘어져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재활이 중단됐다.

2015년 NC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구창모는 2019년 10승을 거두며 잠재력을 터뜨린 뒤 2020년 9승을 챙기며 NC의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이끌었다. 또,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동안 1승 1패 평균자책점 1.38(13이닝 2자책점)으로 활약해 사상 첫 통합우승의 주역이 됐다.

그러나 이후 구창모는 계속된 부상으로 마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1군 마지막 등판은 2020년 11월 24일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이었고, 이후에는 퓨처스리그에서도 나오지 못했다.

구창모의 복귀를 1년 6개월 가까이 기다리고 있는 이 감독은 “정상적인 회복 페이스다. 내일 포함해서 3경기 등판 결과를 보며 콜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정 투구수가 돼야 1군으로 올릴 수 있다. 내일 경기 후 상태가 괜찮으면 계속 투구수를 늘리려고 한다. 이르면 5월 말 콜업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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