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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 구단 최초 9구 3K!…역대 8번째 진기록[SPO 사직]

작성일: 2022.05.10 20:19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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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박세웅이 10일 사직 NC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롯데 박세웅이 10일 사직 NC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사직,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완투수 박세웅이 구단 최초로 한 이닝 9구 3탈삼진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박세웅은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진귀한 기록을 작성했다. 5회초 상대 타자 세 명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는데 이 과정에서 공을 단 9개만 던졌다. 이는 한 이닝 3탈삼진 최소 투구수다.

박세웅은 2회 선두타자 이명기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2스트라이크를 먼저 뺏어낸 뒤 3구째 낙차 큰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어 노진혁과 오영수도 모두 공 3개만으로 삼진 처리하며 진기록을 완성했다.

9구 3탈삼진은 KBO리그 역사를 통틀어도 10차례도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이번이 역대 8번째로 가장 최근 기록 작성자는 2020년 10월 8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2회 공 9개만으로 3탈삼진을 기록한 두산 베어스 외국인투수 라울 알칸타라였다.

롯데 구단으로선 가치가 더욱 높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 구단으로 뛰어든 뒤 처음 나온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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