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완(왼쪽)과 조동혁. 출처|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 배우 이완(왼쪽)과 조동혁. 출처|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김태희의 동생이자 배우인 이완이 매형 비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의 주연 배우 이완과 조동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완은 신청곡으로 '30 SEXY'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완은 "군대를 늦게 갔다. 28살에 입대해서 30살에 제대했는데, 그때 마침 이 곡이 발매돼 즐겨 들었다. 귀에 딱 꽂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만 해도 (비가) 매형이 될 줄 몰랐다"면서 "가족이 되고 나서 매형에게 '30 SEXY'를 정말 좋아했다고 밝혔다. 매형이 직접 작사·작곡까지 참여했는데, 나와 노래 취향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김태희의 남동생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완은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백설공주',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켜라', '우리 갑순이', 영화 '영화의 거리'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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