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나토 요츠바. 출처| 유튜브 '내일은 설레게' 뮤직비디오 캡처
▲ 코미나토 요츠바. 출처| 유튜브 '내일은 설레게'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의 유명 소속사 걸그룹 출신 멤버가 뮤직비디오로 성인 동영상 출연을 알려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일본 걸그룹 페어리즈 출신 코미나토 요츠바(이노우에 리카코)는 16일 솔로곡 '내일은 설레게'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영상 속 마지막 장면을 통해 성인 비디오 출연을 선언했다. 

페어리즈는 스피드, 마츠우라 아야, 윈즈, 다 펌프 등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을 배출한 유명 소속사 라이징 프로덕션 소속 걸그룹이다. 

당시 이노우에 리카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코미나토 요츠바는 2020년 6월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소속사를 떠났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은퇴 약 2년 만에 새로운 이름으로 그라비아(화보의 일종)를 촬영하고 재데뷔를 선언한 것에 이어, 지난 16일에는 솔로곡을 발표했다. 

팬들의 반가움도 잠시, 그는 이 솔로곡 뮤직비디오에서 자막으로 "나 AV(성인 비디오)에 나와"라고 선언, 큰 충격을 안겼다. 

코미나토 요츠바는 일본의 슈프레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3월 "자신이 없었던 내가 내디딜 수 있었던 큰 한 걸음'이라며 "성장하는 과정을 따뜻한 눈으로, 부모님의 시선으로 지켜봐달라"라고 재데뷔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그러나 이후 성인 비디오 데뷔라는 충격적인 행보를 결정, 팬들의 설왕설래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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