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웃음만’…“호날두는 빠졌는데 사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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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는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불만족을 표했다.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선수상 후보 명단에 대한 리오 퍼디낸드의 반응을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 올해의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이상 리버풀), 제러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사우샘프턴),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지만 이에 호날두의 이름이 빠진 것에 많은 의문이 제기됐다.
비록 맨유는 올 시즌 무관에 그쳤을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는 등 힘든 시즌을 보냈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며 활약했다.
득점력도 돋보였다. 올 시즌 그가 기록한 18골은 살라와 손흥민의 뒤를 이어 리그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퍼디낸드 또한 올해의 선수상 후보가 발표되자 의문을 품었다.
특히 사카의 이름이 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퍼디낸드는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사카가 올랐다고? 나라면 아직 사카를 그곳에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후보에만 머물 것이다. 아마 수상하지 못할 것”이라며 “웃기다”라고 평가했다.
사카는 올 시즌 37경기에 나서 11골과 6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공격포인트를 모두 합쳐도 호날두의 득점에 못 미친다.
사카도 후보에 올랐지만, 호날두는 제외된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카는 이번 시즌 호날두를 뛰어넘지 않았다. 호날두는 후보에 오른 선수들 중 3~4명보다 앞선다”라고 호날두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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