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태국 오픈] '환상의 복식 조' 이소희-신승찬 8강행…백하나-이유림도 준준결승 진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항전인 우버 컵 우승을 이끈 한국 여자 복식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태국 오픈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랭킹 2위 이소희(28)-신승찬(28, 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는 1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BWF 월드 투어 슈퍼500시리즈 토요타 태국 오픈 여자복식 16강전에서 브라질의 자켈리네 리마-사미아 리마 조를 2-0(21-4 21-13)으로 완파했다.
이소희와 신승찬은 지난 14일 같은 장소에서 막을 내린 2022 우버 컵(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 조를 1-2(17-21 21-15 22-20)로 꺾고 한국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우버 컵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들은 가뿐하게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준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이들은 중국의 장슈시안-장유 조를 만난다. 장슈시안은 현재 복식 세계 58위인 신예지만 장유는 세계 14위의 만만치 않은 상대다.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이소희와 신승찬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톱 시드인 천칭천-자이판 조와 1주일 만에 재회할 가능성이 있다.
백하나(22, MG새마을금고)-이유림(22, 삼성생명) 조도 16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안나 칭익총-테오메이싱 조에 2-1(19-21 21-11 21-11)로 역전승을 거뒀다. 백하나와 이유림은 1회전에서 세계 랭킹 3위이자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팀인 김소영(30, 인천국제공항)-공희용(26, 전북은행) 조를 2-0(21-18 21-1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백하나와 이유림은 세계 랭킹 5위 나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혜정(24, 삼성생명)-정나은(22, 화순군청) 조는 일본의 복식 에이스 팀인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조(세계 랭킹 7위)에 0-2(15-21 18-21)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단식 16강전에 출전한 김가은(24, 삼성생명, 세계 랭킹 19위)은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접전을 펼쳤지만 1-2(23-21 15-21 16-21)로 역전패했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따낸 김가은은 마지막 3세트에서 15-8로 앞서갔다. '대어'를 낚는 듯 보였지만 이후 야마구치의 역습을 허용하며 아쉽게 석패했다.
우버 컵 마지막 단식에서 승리하며 한국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된 심유진(23, 인천국제공항, 세계 랭킹 46위)도 16강전에서 '인도 배드민턴의 영웅' 푸살라 V 신두(세계 랭킹 7위)에게 0-2(16-21 21-13)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여자복식에서만 두 팀이 8강에 생존했다. 이소희-신승찬 조와 백하나-이유림 조는 20일 4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편 SPOTV2와 SPOTV NOW는 이번 BWF 태국 오픈 주요 경기를 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 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