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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시티 공격수 하이재킹 시도…아스날 '화들짝'

작성일: 2022.05.24 11:3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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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가브리엘 제주스.
▲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가브리엘 제주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날이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25)를 노린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제주스 영입을 위해 아스날과 경쟁할 준비가 됐다"고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토트넘은 아스날과 4위 경쟁에서 이기고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다음 시즌 선수단 강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공격수를 비롯한 모든 포지션에 보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제주스가 전형적인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니라 광범위하게 뛰어다니는 공격수라는 점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플레이스타일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대신할 뿐만 아니라 두 선수와 함께 공격을 이끌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제주스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 출전해 8골 9도움으로 맨체스터시티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엘링 홀란드가 합류하면서 팀 내 입지가 줄었고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제주스 영입에 가장 먼저 뛰어든 팀이다.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두샨 블라호비치(유벤투스) 영입에 실패하면서 피에르 에밀 오바메양(바르셀로나)이 떠난 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있다. 제주스 영입을 위한 이적료로 55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나왔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제주스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선호한다"며 "아스날이 가장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아스날로선 제주스 영입에 가장 앞서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의 난입이 껄끄럽다. 아스날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고 유로파리그로 향하는 반면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 제주스는 줄곧 큰 무대에서 뛰어왔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아스날을 밀어내면서 이번 여름 선수 영입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제주스는 거취에 대해 "휴가 때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스는 맨체스터시티와 계약을 1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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