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최초의 실내 골프연습장 쇼골프 여의도점이 26일 오픈한다.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의 뒤를 이은 쇼골프 2호점이다.

63스퀘어 인근 위치한 여의도점은 쇼골프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아 만들어졌다. 최근 늘고 있는 2030 골프 인구를 위해 힙한 분위기의 그래피티로 화려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곳곳 설치된 그린라이트와 스탠드 테이블, 음향 장치는 락볼링장과 같은 재미요소를 가미시켰다.

여의도점은 전체 38타석으로, 6층 전 타석에는 구질분석기인 플라이트스코프의 MEVO+가 설치됐다. MEVO+를 통해 내장객은 볼의 발사 속도와 비거리, 스핀량 등 16개의 스윙데이터를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며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또, 천연잔디 느낌을 살린 AR 퍼트연습장을 설치해 더욱 효과적으로 퍼트 연습을 할 수 있고, 증강현실을 퍼트연습장으로 접목해 무한대의 퍼트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XGOLF 김성진 본부장은 “쇼골프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은 여의도점 오픈은 XGOLF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뚜렷한 행보다. 쇼골프는 다각화되고 있는 사업 중 XGOLF의 성격을 보여줄 수 있는 마스코트 같은 존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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