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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스 합류’ 20명 모였다…서로 목덜미 때리며 '화기애애'

작성일: 2022.05.28 13:11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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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수스, 에데르송, 마테우스 쿠냐.
▲ (왼쪽부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수스, 에데르송, 마테우스 쿠냐.

[스포티비뉴스=고양, 김성연 기자] 여전히 분위기는 좋았고, 훈련은 더욱 체계적이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27일에 이어 28일에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역시 예정된 시간보다는 조금 늦은 시각. 선수들이 삼삼오오 경기장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이날은 총 20명이 훈련에 참석했다.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와 레오 오르티즈(레드불 브라간치누)가 어젯밤 입국해 합류. 18명이었던 어제보다도 선수단 크기가 커졌다.

이날 선발대는 회복이 필요해 어제 훈련에 불참판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을 비롯해 제수스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마테우스 쿠냐(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이들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10~15분 일찍 그라운드에 나와 공을 돌리며 훈련을 준비했다. 

역시 유쾌함은 빠지지 않았다. 이들은 공을 돌리다 받지 못하는 선수가 나오면 한데 모여 목덜미를 때리는 등 벌칙도 수행하며 즐겁게 뛰어다녔다.

▲ 서로의 목덜미를 치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준비했다.
▲ 서로의 목덜미를 치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준비했다.

이후 다른 선수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냈고, 11시가 조금 넘어서야 완전체가 모였다.

모두 모여 가장 먼저 한 건 역시 공 돌리기였다. 서로 돌아가며 원 안으로 들어가 공을 뺏기 위해 뛰었고, 서로 장난도 치며 유쾌한 분위기 속 훈련을 시작했다.

이후 훈련은 어제보다 체계적이었다. 줄지어 몸을 풀었고, 이후에는 경기장 절반을 활용해 본격적인 공격 패턴을 연습했다.

▲ 각자의 포지션에 서서 훈련하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
▲ 각자의 포지션에 서서 훈련하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

각자 포지션에 맞게 포진했고, 열정적으로 뛰며 공을 서로에게서 빼앗았다. 진영도 여러 번 바꿨다. 다양한 방향에서 공을 잡는 등 전반적인 공격과 수비를 점검하며 전체적인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 훈련을 마친 후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 훈련을 마친 후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훈련의 강도는 어제보다 높았지만, 시간은 다소 짧았다. 한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훈련에 임했고, 이후 선수들은 각자의 시간을 즐겼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등 훈련을 마친 후 곧바로 그라운드를 떠난 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몇몇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앉아 햇볕을 즐겼다. 그 속에서는 간간이 말소리와 함께 웃음소리도 들려왔다. 그리고 이들은 마지막까지 미소를 잃지 않은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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