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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네, 뮌헨과 개인 합의 완료…3년 계약 (獨 빌트)

작성일: 2022.06.02 05:4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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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네
▲ 마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2일(한국시간)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합의했다. 메가톤급 협상이 곧 마무리된다. 연봉 2천만 유로(약 267억 원)를 수령할 예정이며 3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라고 알렸다.

마네는 2016년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적을 옮겼다. 리버풀에서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와 월드클래스 공격력을 뽐내면서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현재까지 269경기에 출전해 120골 48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가짜 9번으로 맹활약했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면서 리버풀 공격을 지휘했다. 시즌 초반에 주춤했던 경기력을 후반기에 완전히 털어냈다. 컵 대회 포함 51경기 2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우승컵을 품에 안고 건재함을 과시했다.

리버풀과 2018년에 재계약으로 계약 만료까지 1년 남았다. 2023년에 자유계약대상자(FA)로 풀리는데, 올해 여름 팀을 옮기기로 결정했다. 챔피언스리그 종료 뒤에 작별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개인 합의를 했지만, 구단간 협상이 중요하다. 아직 이견 차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00억 원)를 원하는데, 리버풀은 5000만 유로(약 668억 원)를 제안했다. 

구단간 이적료 합의가 끝난다면, 세부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타임즈'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빠르게 마네 대체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마네는 아직 자신의 미래를 알리지 않았다. 마네가 이적을 원한다면, 빨리 구단에 입장을 전달하길 원한다"라고 알린 적이 있다.

이유는 2017년 필리페 쿠티뉴 사례였다. 쿠티뉴는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직전에 바르셀로나 이적을 구단에 요청했다. 쿠티뉴의 이적 요청으로 팀 분위기가 흔들렸고, 선수단을 재정비할 시간도 부족했다. 리버풀도 마네가 떠날 거라면, 빨리 마네 대체 선수를 영입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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