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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의 결정 '리버풀 떠나도, EPL 팀으로 이적'

작성일: 2022.06.02 10:5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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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라
▲ 살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30)가 리버풀을 떠나도,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한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살라에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살라가 리버풀 재계약에 합의하지 않아도, 프리미어리그에 남는 걸 원한다. 해외 이적보다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더 선호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2017년 AS로마에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조제 무리뉴 감독 첼시 시절에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지만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서 톱 클래스 공격수로 발돋움했고,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했다.

리버풀과 계약 기간은 2023년에 끝난다. 일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전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까지 리버풀에서 뛴다. 이것은 확실하다"라며 계약 만료까지 활약을 말했다.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을 원한다. 12개월 넘게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6개월 동안 대면 협상이 없었다"며 냉랭한 현재 상황을 알렸다.

현지 일부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최고 주급을 원한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엘링 홀란드 등이 높은 몸값을 받고 프리미어리그에 왔기에 충분히 제안할 수 있다. 리버풀이 만족할 만한 금액을 제안한다면 남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살라와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던 사디오 마네는 작별을 결정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뒤에 이별을 결심한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 독일 유력지 '빌트'도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합의했다. 메가톤급 협상이 곧 마무리된다. 연봉 2천만 유로(약 267억 원)를 수령할 예정이며 3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라고 알렸다.

만약 살라가 내년에 팀을 떠난다면, 공격에 보강이 필요하다. 현재 디보크 오리기가 자유계약대상자(FA)로 떠났다. 루이스 디아스가 겨울에 합류해 꽤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우승 경쟁을 위해 톱 클래스 합류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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